블로거에서 자체 도메인으로 옮기고 10일 동안 본 것
색인이 거의 안 되던 블로거 블로그를 자체 도메인 사이트로 옮겼어요. 개통 10일째 숫자에서 사람과 로봇을 가려 본 기록이에요.
1단계부터 보기 · 모두 12단계새 사이트의 첫 열흘 숫자는 대부분 로봇이에요. 조회수 순위보다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의 머문 시간과 서치 콘솔 클릭을 보세요.
차례
한 화면에 한 단계씩 넘기며 보세요.
- 1시작은 이랬어요

- 2어떻게 옮겼나 1/5글 원본을 마크다운 파일로 두고, 빌드 스크립트가 HTML과 사이트맵, RSS를 만들게 했어요

- 3어떻게 옮겼나 2/5Cloudflare Workers에 정적 파일로 올리고 도메인을 연결했어요

- 4어떻게 옮겼나 3/5서치 콘솔에 도메인 속성으로 등록했어요

- 5어떻게 옮겼나 4/5빙 웹마스터 도구에도 같은 사이트맵을 냈고, 글을 올릴 때마다 IndexNow로 검색엔진에 알리게 했어요

- 6어떻게 옮겼나 5/5발행 속도는 블로거 때의 매일 1편에서 주 3편(월·수·금)으로 줄였어요

- 7겪은 일10일째 숫자

- 8숫자에서 가려낸 것AI 크롤러가 구글보다 먼저 왔어요
- 9숫자에서 가려낸 것조회수가 너무 고르게 나왔어요

- 10숫자에서 가려낸 것진짜 사람은 검색으로 들어온 40명이었어요

- 11겪은 일처음 열흘을 볼 때

- 12겪은 일막혔던 곳

한 쪽에 모두 보기
영어로 쓰는 역사 블로그를 구글 블로거에서 운영했는데, 2026년 8월 28일 서치 콘솔 기준으로 색인된 페이지가 3개, 색인되지 않은 페이지가 43개였어요. 잃을 순위가 거의 없으니 옮기는 부담도 적다고 보고, 2026년 9월 20일 자체 도메인 사이트를 열었어요.
어떻게 옮겼나
- 글 원본을 마크다운 파일로 두고, 빌드 스크립트가 HTML과 사이트맵, RSS를 만들게 했어요.
- Cloudflare Workers에 정적 파일로 올리고 도메인을 연결했어요. 조회수만 따로 세는 작은 데이터베이스(D1)를 붙였어요.
- 서치 콘솔에 도메인 속성으로 등록했어요. 도메인을 산 곳과 DNS가 같은 Cloudflare 계정이라 소유 확인 기록이 자동으로 붙었어요.
- 빙 웹마스터 도구에도 같은 사이트맵을 냈고, 글을 올릴 때마다 IndexNow로 검색엔진에 알리게 했어요.
- 발행 속도는 블로거 때의 매일 1편에서 주 3편(월·수·금)으로 줄였어요. 편마다 출처와 내부 링크를 더 챙기는 쪽을 골랐어요.
옛 블로거 블로그는 지우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옛 글에 안내 문구를 넣고 새 주소로 돌려보낼 계획이었는데, 운영자가 9월 22일에 이렇게 말했어요. «블로거가 합쳐지면 오히려 어지러울거같아 걍 냅두자». 자동으로 새 주소로 넘기는 스크립트는 검색엔진이 속임수로 볼 위험이 있어서 쓰지 않았어요.
10일째 숫자
9월 30일, 운영자가 «평균대비 어느상태이고 어떻게 되고있는지 분석해줘»라고 해서 숫자를 모았어요. 그때 사이트에는 글 376편이 있었고 사이트맵 주소는 530개였어요.
| 본 곳 | 숫자 |
|---|---|
| 서버가 받은 HTML 요청 | 14,820건 |
| 그 가운데 AI 크롤러(Perplexity, ChatGPT 계열 등) | 3,435건(23.2%) |
| 그 가운데 구글봇 | 850건(5.7%) |
| 서치 콘솔(9/18~9/27) | 노출 4,070회, 클릭 22회, 평균 순위 9.2위 |
| 서치 콘솔 색인 | 137개(9/21 보고서 기준) |
| GA4 검색 유입 | 40회, 평균 49초 머묾 |
| GA4 직접 방문 | 204회, 평균 5초 머묾 |

숫자에서 가려낸 것
AI 크롤러가 구글보다 먼저 왔어요
AI 검색 쪽 크롤러가 구글봇의 4배쯤 왔어요. 그중 ChatGPT 사용자 요청으로 찍힌 297건은 사람이 AI에게 물어서 우리 글을 읽게 된 흔적으로 봤어요. 빙은 IndexNow 알림은 받았지만 열흘 동안 거의 오지 않았어요.
조회수가 너무 고르게 나왔어요
자체 조회수는 열흘 동안 1,048회였어요. 그런데 350편에 고르게 퍼져 있었고, 글마다 조회수가 사이트에 올라가 있던 날수에 거의 비례했어요. 사람이 고른 글이라면 이렇게 고를 리가 없어요.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로봇이 모든 글을 골고루 훑은 흔적으로 판단했고, 이 조회수로는 인기 글을 고르지 않기로 했어요.
진짜 사람은 검색으로 들어온 40명이었어요

GA4에서 «직접 방문» 204회는 평균 5초 만에 나갔어요. 검색으로 들어온 40회는 절반쯤이 글과 상호작용했고 평균 49초를 머물렀어요. 열흘째에 믿을 만한 숫자는 이 40회와 서치 콘솔 클릭 22회 정도였어요.
처음 열흘을 볼 때
- 조회수 순위로 인기 글을 고르지 마세요. 몇 주 뒤 서치 콘솔의 페이지별 클릭으로 다시 보세요.
- 서버 요청은 사용자 에이전트로 나눠 보세요. AI 크롤러, 검색엔진, 점검 도구, 브라우저로만 나눠도 그림이 달라져요.
- «새 사이트가 몇 달 뒤 방문 몇 명이면 평균»이라는 공개 통계는 찾지 못했어요. 남과 견주기보다 지난주의 내 숫자와 견주는 편이 나아요.
막혔던 곳
9월 27일 뒤로 서치 콘솔을 못 읽었어요
숫자를 읽던 브라우저 확장 연결이 끊겨서 서치 콘솔과 GA4 최신 값을 며칠 못 봤어요. 10월 1일에 다시 연결해 9월 18일~27일 구간을 보강해 읽었어요. 서치 콘솔 색인 보고서는 그때까지도 9월 21일 값에 머물러 있었어요.
근거
- Blogger API v3, Posts 자료 설명 · 2026-10-10 확인
- 숫자는 2026년 9월 30일·10월 1일 사이트 점검 기록(서버 요청 분류, 자체 조회수, 서치 콘솔, GA4)에서 옮겼어요.
이 글을 만든 방법
- 바탕운영자가 실제로 돌린 작업의 기록(작업 일지·설정 파일·오류 기록)
- 쓴 쪽AI(Claude)가 썼어요
- 독립 검수2026-10-10에 쓴 AI와 다른 AI가 원본과 대조해 통과시켰어요
- 사실 확인2026-10-10
- 고친 기록
- 2026-10-10 «페이지 43개 가운데 색인 3개, 블로거 다섯 곳 가운데 가장 낮았다»를 원본 표대로 «색인 3개, 미색인 43개»로 고쳤어요. 다섯 곳 가운데 색인이 더 적은 곳이 두 곳 있었어요.
발행 2026-10-10